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아시안게임- 북한 여자 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첫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북한 여자 핸드볼 선수들[연합뉴스 자료 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북한 여자 핸드볼이 카자흐스탄을 제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핸드볼 예선 A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7-33(17-17 20-16)으로 제압했다.

지난 14일 한국과 맞붙은 1차전에서 22-39로 패했던 북한은 카자흐스탄을 꺾고 예선 전적 1승 1패를 맞췄다.

전반은 17-17 동점으로 끝났으나, 후반 북한이 네 골 차로 카자흐스탄을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오경선이 9번 시도한 슛을 모두 골로 연결, 성공률 100%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북한은 37-31로 앞서다가 카자흐스탄에 막판 2골을 허용했지만,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 19일 전적(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예선 A조 2차전

북한(1승 1패) 37(17-17 20-16)33 카자흐스탄(1승 1패)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