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핸드볼 선수들[연합뉴스 자료 사진] |
(자카르타=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북한 여자 핸드볼이 카자흐스탄을 제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승리를 거뒀다.
북한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핸드볼 예선 A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7-33(17-17 20-16)으로 제압했다.
지난 14일 한국과 맞붙은 1차전에서 22-39로 패했던 북한은 카자흐스탄을 꺾고 예선 전적 1승 1패를 맞췄다.
전반은 17-17 동점으로 끝났으나, 후반 북한이 네 골 차로 카자흐스탄을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오경선이 9번 시도한 슛을 모두 골로 연결, 성공률 100%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북한은 37-31로 앞서다가 카자흐스탄에 막판 2골을 허용했지만,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 19일 전적(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예선 A조 2차전
북한(1승 1패) 37(17-17 20-16)33 카자흐스탄(1승 1패)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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