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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슈돌`나은, 등장하자마자 카메라맨한테 애교 공세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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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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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이가 치명적 귀여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39회는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 새 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나은이는 거실에 설치된 카메라들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카메라맨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던 중, 동생 건후가 잠에서 깨 울자, 바로 동생 침대로 달려가 뽀뽀 세례를 하며 달래주는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또 아빠에게도 뽀뽀 세례를 하며 깨워주는 모습을 본 도경완은 "우리 아들은 아침에 뺨을 때리며 깨우는데"라며 신기해했다. 나은이는 카메라맨 텐트가 마음에 든 듯, 계속 들락날락하며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었다.

이후 박주호 아내 안나도 모델같은 분위기를 뿜어내며 건후를 안고 부엌에 나왔다. 스위스 사람인 안나는 "한국어 이해는 하는데 아직 잘 못 해요"라며 한국어로 짧게 자기소개를 했다. 안나는 나은이가 벌써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까지 4개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나 본인은 6개국어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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