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AG]김현준-정은혜,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4위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현준(26·무궁화체육단)과 정은혜(29·미추홀구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 4위에 올랐다.

김현준-정은혜는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결선에서 389.4점,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현준-정은혜는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836.7점을 기록, 2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메달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결선에서 기대에 못미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현준-정은혜는 첫 10발에서 103.4점을 쏴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두 번째 10발을 마친 뒤에는 205.0점에 그쳐 3위로 밀려났다. 세 번째 10발 시리즈까지 307.4점으로 대만(310.2점), 인도(308.5점)에 이어 3위를 지켰다.

이후 남녀 선수가 2발씩 쏘며 하위 팀부터 한 팀씩 차례로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라운드가 진행됐다. 결선에 오른 한국, 대만, 중국, 인도, 몽골 가운데 몽골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김현준-정은혜는 349.2점으로 2위를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어진 격발에서 19.4점을 얻는 데 그쳐 중국, 인도에 추월을 허용했다. 결국 금메달은 494.1점의 대만에게 돌아갔다. 중국(492.5점), 인도(429.9점)가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