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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아시안게임] 이호준, 자유형 200m 예선 6위로 통과…쑨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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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스1) 맹선호 기자 = 한국 경영 대표팀의 첫 주자로 나선 이호준(17·영훈고)이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통과했다.

이호준은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8초49를 기록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48초20과 0.29초 차이였으며 전체 34명 중 6위를 마크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쑨양(중국·1분47초58)과는 0.91초 차이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호준은 50m를 25초22에 끊으며 2위로 나섰다. 100m에서는 52초41로 3위가 됐고 마지막 100m에서도 순위를 유지하며 전체 3번째로 터치라인을 찍었다.

이어 4조에서 경기를 펼친 장동혁(17·서울체고)은 1분50초48을 마크했다. 장동혁은 10위를 기록하면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선에는 상위 8명이 출전한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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