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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 김원해, 오싹한 귀신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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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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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박은빈-김원해의 3인 3색 ‘귀신 경험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제이)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다.

지난 18일, 최다니엘-박은빈-김원해의 오싹한 경험담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다니엘은 직접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한다. 최다니엘은 “대학 시절, 정전이 일어나면서 ‘똑똑’하고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뒤돌아 봤더니 하얀 형체가 밖에서 날 보고 있었다”며 “심지어 그 하얀 형체가 움직이기까지 했다”며 신기하고도 오싹한 경험을 털어놔 팔에 소름을 돋게 만든다. 이어 최다니엘은 귀신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사실은 별로 믿고 싶지 않다. 무섭다”며 속마음을 전해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은빈은 온 몸으로 귀신의 존재를 거부해 눈길을 끈다. 박은빈은 ‘귀신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아니요, 아니요. 별로 보고 싶지 않다. 제 앞에 절대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개를 세차게 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은빈은 “저리가!”를 외치며 귀여운 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김원해는 “귀신을 꼭 한번 만나고 싶다. 연락 달라”며 때아닌 ‘귀신 집착’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과거 ‘전설의 고향’을 보고 자랐다”면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 “내 다리 내놔~ 내 다리 내놔~”를 재연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고 있다. 이에 ‘오늘의 탐정’에 오롯이 녹아들 김원해의 유쾌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메이킹 영상만으로도 최다니엘-박은빈-김원해의 ‘3인 3색’ 매력이 폭발하고 있어, 이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오늘의 탐정’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김원해-이재균-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9월 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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