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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원, 귀여운 新 직진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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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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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성원이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변신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의 선배 송정호 역으로 활약 중인 최성원이 뜻밖의 순애보적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정호(최성원 분)는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예나(백수민)가 신입생과 비교당하는 말을 듣자 예나의 편을 들며 은근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자신과 예나에게 학교 축제 유니폼을 함께 고르게 한 구태영(류기산)에게 감사의 윙크를 보내는 등 귀여운 짝사랑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술자리에서는 예나의 백댄서를 자처해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예나의 철벽에도 휴대용 선풍기를 선물하면서 꿋꿋이 말을 붙였다.

정호는 평소 화학과의 까불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만큼은 순애보를 발산했다. 그의 짝사랑이 쌍방향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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