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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어게인TV]‘보이스2’ 이하나X이진욱, 손발 척척 성공적인 첫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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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하나와 이진욱의 완벽한 호흡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연출 이승영/극본 마진원) 3회에는 강권주(이하나 분)와 도강우(이진욱 분)가 첫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권주(이하나 분)은 황기혁의 아내로부터 신고전화를 받았다. 흉기를 든 황기혁이 찾아간 곳은 염기태(연제욱 분)의 집. 염기태는 오래전 황기혁의 어린 딸 황희주를 상대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었다. 최근 염기태는 사과를 명목으로 황기혁의 가게를 찾아온 적이 있었다.

이날 딸 황희주가 연락도 닿지 않은 채로 사라져버리자 황기혁은 염기태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흉기를 들고 염기태를 위협하고 있었고 코드 제로 상황에 도강우는 한달음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강권주가 센터에서 확인 결과 황희주는 염기태의 집이 아닌 터미널로 향하고 있었다. 스스로 상해를 입혀 염기태에게 뒤집어 씌울 생각이었던 것. 그 정도로 염기태의 출소는 황희주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결국 황기혁을 설득한 도강우는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순간 강권주가 염기태가 비염이 있다고 말하는 걸 듣게 됐다. 비염보다는 악취를 피하기 위해 숨을 참는 소리에 가까웠던 것. 이에 도강우는 집을 살펴보러 다시 들어갔지만 식염수 등이 있어 크게 의심을 하지 않은 채 집을 벗어났다.

그러나 강권주가 염기태의 집에 있던 교회 신도들의 대화를 들으며 진상이 드러났다. 염기태의 비염은 거짓말이었고, 그가 생각보다 더 악독한 아동성범죄자일 가능성에 무게가 주어진 것. 강권주는 언뜻 “어린 희주랑 놀 거야”라고 말하던 아이같은 목소리가 염기태의 것임을 간파했다. 이에 곧바로 도강우는 희주의 동생 지욱이를 찾아나섰다.

황희주는 본인도 괴로운 가운데 기억을 더듬어 지욱이를 찾는데 일조했다. 결국 도강우는 염기태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사건이 끝난 후에도 황희주가 여전히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려지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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