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어게인TV]'서울메이트' 정진운X 독일친구들, 조개탕에 홍어삼합까지 '한국음식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서울메이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진운의 독일친구들이 한국 음식에 도전했다.

18일 저녁 6시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메이트들과 시간을 보내는 정진운, 서효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은 이곳이 팔도음식을 다 맛볼 수 있는 식당이라고 했고, 자리에 함께 한 박재민 역시 "한마디로 올스타전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음식으로 조개탕이 나왔고 이에 독일 친구들은 해산물 음식이 나오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독일에서는 해산물 요리가 가격이 비싸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조개탕 안의 가리비를 요하네스의 접시에 놔주었고, 가리비를 맛본 요하네스는 "여기가 천국인가 봐. 가리비는 내 인생 최고의 조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알밤 막걸리와 육전이 나왔고 육전 맛을 본 요하네스와 다비드는 정말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독일친구들은 "육전은 완벽한 조합이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고, 매운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굉장히 다양한 맛이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평했다.

조개탕과 육전에 이어 나온 음식은 육회 산낙지 탕탕이와 홍어 삼합이었다. 요하네스는 낙지 탕탕이를 보고는 "이거 움직이지 않냐"며 깜짝 놀랐다.

정진운은 "낙지 탕탕이는 파워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친구들은 "처음보는 음식이라 정말 놀랐다", "독일에는 움직이는 음식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친구들은 홍어삼합을 쌈을 싸서 맛봤고, 요하네스는 맛있다곤 했지만 "홍어는 더 못 먹겠다"고 솔직히 말했고, 다비드는 "뭔가 오독오독 씹힌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효림은 아르헨티나 커플과 불국사를 탐방했다.

이곳에서 불국사 탐방을 하던 중, 아르헨티나 커플의 남자친구인 가브리엘은 난데없이 외국인 여성들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는 요청을 받았다.

한두명이 아니고 여러명과 사진을 함께 찍은 가브리엘은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서효림에게 "내가 누나보다 여기서 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의 메이트 핀란드 형님들은 DMZ로 가서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김준호의 마지막 선물에 감동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