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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풀럼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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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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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풀럼을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풀럼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모우라가 투톱을 맡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전반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전반 43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에릭센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자, 모우라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풀럼은 후반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2분 미트로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5분 뒤 미트로비치가 넘어진 상황에서도 헤딩슛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토트넘은 뎀벨레와 라멜라를 잇따라 교체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고, 후반 29분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트리피어가 20m가 넘는 거리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문에 꽂혔습니다.

흐름을 탄 토트넘은 3분 뒤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케인은 8월 무득점의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끝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며 기분 좋은 연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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