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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강남미인' 차은우X곽동연X임수향, 본격 삼각로맨스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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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은우와 곽동연의 동거가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고군분투 캠퍼스라이프가 그려졌다.

강미래는 도경석(차은우 분)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내내 그를 의식하는 행동을 했다. 얼굴천재 도경석의 아름다움에 시선을 뺏겼고 의식적으로 ‘친구’임을 강조했다. 영화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양식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도경석을 그저 남자사람친구로 생각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다. 도경석은 친구인데 생일도 모르는 것 같다는 핑계로 생일을 물었고, 강미래는 괜히 기대하기 싫어 생일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에 도경석은 “우영(곽동연 분)선배한테도 말해주지마 네 생일”이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밥값을 계산할 때도 강미래가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자 우영선배가 사주는 건 왜 더치를 안 하냐고 지적했다. 밖으로 나오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져 내렸고 편의점에 우산이 한 개밖에 남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

도경석은 같은 우산을 쓰고 강미래를 바래다줬고 나혜성(박주미 분)의 병실을 찾아갔었다고 말했다. 사이가 호전된 모자의 얘기에 강미래는 “다행이다. 엄마 안 싫어하게 돼서”라고 미소 지었다. 가출한 도경석은 연우영이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걸 알고 자신이 살겠다고 말했다. 연우영은 한달 월세 7만 원에 대신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라고 말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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