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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도시어부' 이경규, '예민미' 대방출‥애꿎은 자리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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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도시어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경규가 낚이지 않는 붕어에 끊임없이 자리탓을 했다.

16일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제2회 천하제일 붕어낚시 대회'가 열려 출연진들이 토종붕어를 낚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팀은 새벽 2시 30분부터 야간 낚시에 나섰다. 데프콘은 "무조건 경규 형보다 한마리 더 잡고싶다"며 희망사항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앞서 자리잡기 제비뽑기에서 최악의 자리 2번을 뽑아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데프콘의 챔질 연습에 신경을 거슬러하며 호통을 쳤다. 그리곤 촬영 VJ도 덩치 작은 사람으로 뽑으라며 한껏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은 괜히 찔려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입질은 오지 않았다. 이경규는 "허경환 자리를 잡았으면 이미 잡았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계속된 노입질로 제2회 붕어낚시 대회도 망할지 모른다는 걱정에 촬영팀은 모든 조명을 소등했다. 촬영보다 붕어낚시가 먼저라는 것.

그러나 5시까지 입질은 오지 않았고 지친 출연진들은 붕어대신 백로와 고라니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고기 점프쇼도 구경했으나 낚싯대에 낚이는 붕어는 없었다.

그러던 중 낚시 네시간만에 김프로에게 입질이 왔다. 붕어 챔질의 타이밍은 찌가 충분히 올라왔을 때였고 기다림 끝에 찌가 올라왔다. 전원 초긴장 상태에서 김프로는 챔질을 시도했고 제2회 첫고기 손맛은 김태우 프로가 봤다. 그러나 잡은 고기는 붕어가 아닌 강준치였다. 이덕화는 이에 "잡고기"라며 팩트폭행을 날렸다.

이어 다음 입질은 허경환에게 왔다. 이에 이경규는 다시 또 "아 저기 앉아어야 했는데"하며 한탄했다.

이어 이경규는 다시 자리 뽑을 것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압력이 가해질 수도 있다"며 협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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