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정현, 델 포트로와 경기 우천 순연…17일 오전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현(25위·한국체대)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이 하루 미뤄졌다.

정현은 16일 오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총상금 566만9천360 달러) 2회전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열린 경기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린 데다 밤에 내린 비까지 겹쳐 17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현재 경기 시작 시간은 17일 오전 2시로 예정돼있으나 17일 0시에 시작하는 여자부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57위·프랑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크비토바와 믈라데노비치 경기가 오전 2시 이전에 끝나면 정현과 델 포트로의 경기는 예정대로 오전 2시에 시작한다. 그러나 여자부 경기가 2시간 이내에 끝나지 않으면 정현과 델 포트로 경기 시작 시간도 그만큼 뒤로 미뤄진다.

정현의 2회전 상대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 우승자로 지금까지 ATP 투어 단식에서 22차례 우승한 강자다. 정현과 델 포트로 경기 승자는 닉 키리오스(18위·호주)와 3회전을 치른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