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손담비, 사기 고백에 누리꾼 위로 물결…”고생 많았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한끼줍쇼’ 손담비가 사기 당했던 경험을 고백하자 누리꾼들의 위로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손담비와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손담비는 “전에 살던 집이 자양동이었다. 자양동에서 오래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자양동에서 집 사기를 당했다. 뉴스에도 나왔다. 집주인이 전셋돈을 들고 날라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라고 사기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손담비는 “꽤 큰돈이었다. 그 당시 멘탈을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의 차이인데 지켰던 것 같다.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는 집이다”라고 덧붙였고 강호동은 “피하지 못하는 꼬이는 일들이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경규 역시 손담비를 위로하며 “그런 어려움이 자양분이 되어 배우가 되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지난 2011년 보증금 4억 5000만 원에 자양동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임대기간 중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자 세입자였던 손담비가 경매에 참여, 2012년 12억 원에 낙찰 받은 바 있다.

손담비의 덤덤한 사기 고백에 누리꾼들은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있었군요.. 너무 힘드셨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부동산 사기 당하기 쉽죠. 멘탈 잘 지켜내셔서 다행입니다”, “사기치는 사람들 싹 다 잡아야 돼”, “그 상황에서 멘탈을 지키셨다니 대단하네요”, “힘내세요 담비님”, “뉴스 본 기억이 나요. 다시 들으니 더 놀랍네요”, “응원합니다 담비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담비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queen’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배우로 활동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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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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