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는 한강호(윤시윤 분) 곁에서 미소짓는 송소은(이유영 분)에게 질투를 느끼는 오상철(박병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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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호는 눈을 가린 송소은의 손을 잡고 간신히 지상에 도착했다. 오상철은 한강호에 의지한 채 내려오는 송소은을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땅을 밟고야 안심한 송소은은 안대를 벗고 자리에 주저 앉았다.
한강호는 기다리던 이들에게 “오늘 재현한 결과는 판결에 참고하도록 할게요”라며 송소은에게 셀카를 권했다. 너스레를 떨며 “웃어요 좀 증거 사진인데”라는 한강호의 말에 송소은은 긴장이 풀린 듯 미소지었다.
오상철은 이 모습을 바라보며 질투심을 느꼈다. 한강호가 가고 홀로 남은 송소은에게 다가선 오상철은 “잘 했는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내가 무섭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소은은 “이제 자신있게 판결문 쓸 수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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