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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우주소녀 미기-선의, 로켓소녀 탈퇴 심경 고백 "원망도 후회도 없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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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우주소녀 미기-선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우주소녀 미기와 선의가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창조101'의 데뷔 그룹 로켓소녀를 탈퇴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미기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모든 것은 성장이 필요한 길이다. 함께 해주어서 감사하다. 바람과 비는 길을 재촉하는 법. 원망도 후회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선의도 자신의 웨이보에 "이심전심, 영원히 함께. 초심. 감사. 나 자신이 되자"라는 글로 게재하며 탈퇴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로켓소녀는 중국 텐센트TV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101'을 통해 선발된 11인조 걸그룹으로 선의와 미기는 각각 1위와 2위로 데뷔가 확정됐다. 그러나 텐센트TV 측이 우주소녀와 로켓소녀 활동 병행을 반대했고, 우주소녀의 중국 측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반대했다.

이후 갈등이 지속된 가운데 결국 지난 9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선의와 미기의 로켓소녀 탈퇴한다고 밝혔다. 다만 텐센트 TV 측은 탈퇴가 불가하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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