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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POP이슈]홍지민, 다이어트로 '29kg감량'→독립유공자 후손…연이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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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홍지민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연이어 화제다.

지난 4월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지민은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두 장의 모습에서 홍지민은 같은 옷이지만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에 홍지민은 "같은 옷 다른 사람. 할 수 있었다. 내가 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 주변 분들이 못 알아본다. 잘 유지하자. 건강해지니 좋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1973년생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특히 풍만한 몸매와 푸근한 이미지로 유명하다. 홍지민은 뮤지컬 '캣츠' '넌센스' '메노포즈'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림걸즈', 영화 '바람이 전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9년 홍지민은 '드림걸즈'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홍지민은 총 29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홍지민은 8월 기준 현재까지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다이어트에 확실히 성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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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인스타


홍지민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이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홍지민은 배우 이정현을 비롯 독립유공자 가족들과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이후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오늘 더욱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애국가 제창 방송화면을 캡처해 게재해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의 아버지 고 홍착식 씨는 19세 때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감옥 생활 중 해방을 맞이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로 29kg 감량에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연이은 화제를 기록한 홍지민. 그의 행보는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홍지민이 또 어떤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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