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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아내의 맛’ 박명수 ‘버럭 명수’는 없다…아내 앞에선 ‘슈가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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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명수가 슈가 명수로 거듭났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는 그동안 한번도 노출된 적 없던 ‘스윗한 남편’의 대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이번 ‘관찰 버라이어티’를 통해 ‘진짜 박명수’의 모습을 펼쳐내며 호응을 얻었다. 예능 속에서 보여줬던 ‘호통 명수’, ‘버럭 명수’와는 정반대로 ‘슈가 명수’라 불릴 만큼 달달한 애정 표현으로 시선을 모았다.

요리, 청소, 쇼핑을 책임지는 가정적인 면모는 물론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내를 찾아 끊임없이 전화를 했다. 또한 아내를 위해 정성스럽게 볶음밥을 만들고, 요리하는 중간 계속해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설거지를 하고 닦는 모습이 패널들에게 ‘의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홈쇼핑을 통해 구입했던, 얼음을 하트 모양으로 얼리는 틀, 수박 자르는 칼, 미세하게 모양이 다른 유리컵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더욱 놀라움을 끌어냈다.

한수민은 이날 “박명수가 밀당의 고수”라며 “나한테 싸우고 함부로 하는 남자는 처음이었다. 불같이 화를 내다가 미친 듯이 잘해주고 또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에 정신을 못차렸다”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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