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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김응수 수영장, 주민들에 무료개방 "짠돌이 아냐…돈 받을 필요 없어"(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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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김응수가 자신이 갖고 있는 워터파크 급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는 김응수가 1인으로 출연해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응수는 자신이 소유한 대천 통나무집에 있는 수영장을 공개했다. 해당 수영장은 흡사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시설과 규모를 갖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동네 주민들에게 무료개방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자 김응수는 "돈 받을 필요 없고, 받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워터파크 급인데 얼마라도 받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김응수는 "제가 짠돌입니까? 돈을 받게"라고 통 큰 면모를 과시했다.

이내 관리비와 관련된 질문에 김응수는 "관리비 생각하면 속은 쓰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관리비가 상당히 들어간다. 그런데 우리 집 근처 집들이 펜션 개념으로 손님을 받는다. 그러면 어린이들이 오는데 얼마씩 돈을 받으며 수영장을 사용한다는 건 있을 수 없지 않냐. 그래서 무료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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