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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올 여름 국내 테니스 팬들이 기다리던 최고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16일(목) 오전 9시 30분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 '2018 웨스턴앤서던 오픈' 남자단식 정현(한국체대·25위) 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3위)의 남자단식 32강전(2회전)을 TV 단독 위성 생중계한다.
정현은 15일(수) 광복절에 펼쳐진 잭 소크(미국·20위)와의 남자단식 64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1(2-6 6-1 6-2) 역전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정현이 만나게 될 32강전 상대 델 포트로는 현역 선수 중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를 제외하면 단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강자다. 델 포트로는 이번 대회에서 4번 시드를 배정받았고,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정현에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나, 올 시즌 강자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낼 가능성도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정현 승리 시 16강전도 생중계 예정이며, 정현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대회 8강전부터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16일(목) 오전 9시 30분에 생중계되며, 현지 기상상황에 따라 편성 시간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 또한 스카이스포츠 채널 외에 올레 tv 모바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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