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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유지태·이요원, 첩보 멜로 드라마 '이몽'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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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노컷뉴스

유지태(왼쪽), 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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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와 이요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이몽' 제작사인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측은 "유지태와 이요원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며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이몽'은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이 상해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첩보멜로 드라마다.

유지태는 불같은 가슴과 거침없는 행동력을 가진 '의열단' 단장 김원봉 역을, 이요원이 낮에는 외과의사, 밤에는 독립군 밀정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여인인 이영진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몽'은 MBC '태왕사신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KBS '아이리스', '아이리스2' 등을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기획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 드라마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10월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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