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시사기획 창’
<시사기획 창> 취재진은 “1942년부터 3년 동안 일본군 포로 1105명으로부터 만든 783건의 심문보고서를 전수조사했고, 그 결과 수십건의 보고서에서 위안소가 일본군 주도로 설치 운영됐고 강제로 모집됐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문을 받는 일본군 포로의 육성도 최초 공개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남태평양 일대에서 생포된 해군 삼등수병, 육군 병장, 해군 군속, 그리고 해군 대위 등 4명의 장교와 사병을 집중 심문한 것으로, 육성녹음에는 위안소 운영 주체가 누구인지와 위안소라는 제도가 얼마나 불쾌한 것인지를 폭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송은 14일 밤 10시.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