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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조수애 아나운서 막말논란에 사과…"비하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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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처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 '히든싱어5'에 출연 후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조 아나운서는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의 원조가수 바다 편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모창 가수의 노래 실력을 지적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원조가수로 걸그룹 S.E.S 출신 바다가 출연했고 바다의 모창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무대가 끝난 후 조 아나운서는 3번을 지목하며 "노래를 못했다. 바다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바다는 "내가 그 자리에 있을 수도 있는 거고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이었다. 내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기분이 참 그렇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배려가 부족했다"라며 조 아나운서의 발언을 지적했다.

조 아나운서는 13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참가자를 감히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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