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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는 와이프’ 지성, 강한나와 부부싸움..시부모 냉대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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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강한나와 부부싸움을 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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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부모님을 모시고 집으로 온 후 아내 이혜원(강한나 분)과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의 부모님은 집안 일 때문에 서울에 갑자기 오게 됐다. 지성은 “하룻밤 자고 가시라”며 집으로 모시고 갔다.

그러나 뒤이어 들어온 이혜원은 갑자기 방문한 시부모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는 “금방 옷 갈아입고 올게요. 식사는 근처에 유명한 중국요리집 있으니 금방 배달 될 거예요. 그리고 잠은, 특급 호텔로 잡아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주혁은 방으로 들어가 이혜원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따졌다. 아들 내외의 부부 싸움에 차주혁의 부모는 집을 나섰다.

시부모가 가자 이혜원은 “그러게 왜 갑자기 오셔서 날 나쁜 년으로 만드는 거야? 낼 전화 드리고 용돈 드릴게”라고 말했다.

이에 “지금 우리 부모님 문전박대 당한 거야”라고 차주혁이 따지자 이혜원은 “결혼 전에 다 약속한 거잖아. 그렇게 싫으면 집이고 차고 다 토해내. 그럼 떳떳해”라며 밖으로 나갔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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