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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5위 넥센이 KT를 무려 20대 2로 대파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병호 선수는 홈런 두 개를 몰아쳤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은 1회초 2루타 3방을 앞세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은 뒤 박병호의 홈런쇼를 앞세워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병호는 2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8호 홈런을 터트렸고 5회에도 시즌 29호 아치를 그려 5년 연속 30홈런에 홈런 1개만을 남겼습니다.
7월 이후 홈런 12개를 몰아치면서 홈런 선두인 SK의 로맥과 격차를 6개로 줄였습니다.
넥센은 5회부터 8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아내며 20대 2로 크게 이기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두 점을 뽑아 역대 최다 점수차 0패의 굴욕은 피했습니다.
5위 넥센에 반 게임 뒤진 6위 삼성도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강민호의 홈런 2방을 앞세워 롯데를 8대 2로 물리쳤습니다.
삼성에 한 경기 뒤진 7위 KIA도 선두 두산에 2연승을 거두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 에이스 린드블럼을 상대로 최원준이 역전 투런포를 터트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2위 SK는 선발 박종훈의 호투와 20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LG를 12대 3으로 눌렀고 최하위 NC는 9회초에 터진 박석민의 두 점 홈런으로 한화를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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