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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넥센, 20-2 대승…박병호 28·29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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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위 넥센이 KT를 20대 2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병호는 홈런 두 방을 터트리며 5년 연속 30홈런에 홈런 한 개만을 남겼습니다.

넥센은 초반부터 KT 마운드를 두들겨 3회까지 12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박병호의 홈런 두 개를 포함해 홈런 3방과 안타 20개, 볼넷 11개를 묶어 무려 20점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성적 53승 56패로 승률 5할에 3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박병호는 6대 0으로 앞선 2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고, 5회에는 주자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렸습니다.

박병호는 7월 이후 홈런 12개를 몰아쳐 홈런 선두인 SK의 제이미 로맥과 격차를 6개로 줄였습니다.

넥센 타선은 1회초 kt 선발 박세진을 상대로 타자일순하며 볼넷 3개를 얻고 2루타 3방 등 안타 4개를 몰아쳐 6점을 뽑았습니다.

3회에도 5점을 보태 추격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완봉승을 아쉽게 놓쳤으나 8과 ⅓이닝을 2점으로 막고 6승째를 따냈습니다.

KT는 9회말 두 점을 뽑아내 역대 최다 점수차 0패의 굴욕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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