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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에서 준우승했다.
신지애는 5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후쿠다 마미(15언더파 201타)에 2타 뒤져 준우승했다.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신지애는 둘째 날 8타를 몰아친 후쿠다 마미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3타 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신지애는 5월 살롱파스컵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뒤 이날 2승째를 노렸으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마미는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작년 이토엔 레이디스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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