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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6)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2개를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49승 63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볼티모어는 33승 7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와 동시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전체 꼴찌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4회말 조이 갈로가 딜런 번디를 상대로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쏘아오려 기선을 제압했다. 갈로는 시즌 29호 홈런으로 홈런 30개에 1개만을 남겨뒀다.
리드를 내준 볼티모어도 가만 있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7회초 마크 트럼보의 안타로 1점 차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텍사스의 방망이가 8회말 불을 뿜었다. 텍사스는 8회말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포를 작렬시켰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8승(6패)을 거뒀다. 후반기 14경기에서 타율 0.186으로 침체에 빠진 추신수는 이날 출전 명단에 올리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이며, 출루율 0.388에 20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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