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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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딸을 영재라고 오해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아이가 영재인 것 같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박명수 딸 민서 양은 초등학교 4학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아이가 클 땐 다 천재나 영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든 아이가 다 똑같이 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다. 나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돌 지났는데 ‘우리 애가 이런 걸 해’ 하고 놀란다. 근데 다 한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렇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영재로 쭉쭉 자라는 애들도 있지만 계속 떨어지는 애들도 있다. 그런 건 옆에서 부모가 잘 키워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그 영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겠나. 꼭 살렸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가 영재 교육이 약하다. 나중에 친구를 잘못 사겨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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