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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Oh!쎈 레터] ‘강남미인’ 박주미, 동안미모 끝판왕..차은우와 모자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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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박주미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경석(차은우 분)과 혜성(박주미 분)이 모자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래(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등장한 박주미는 극 중 경석의 어머니이자 유명 향수회사 켈룬의 대표 나혜성 역으로 분해 아름다운 동안 미모를 뽐냈다. 젊은 시절 남편과 이혼 후 해외로 떠났다가 재기에 성공해 귀국한 혜성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극에 등장할 예정.

박주미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웹툰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나혜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과거 회상 장면 속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혜성의 미모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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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은 아들 경석과는 물론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말하는 미래와도 인연을 맺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시향회에서 롤모델이었던 혜성을 우연히 만난 미래는 과거 혜성이 잡지에 기고했던 글귀가 깊은 위로가 되었고 그 이후 조향사를 꿈꾸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성은 고마워하며 저녁식사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경석이 등장했고 오랜만에 마주친 모자 사이에는 어색함과 냉랭한 기운만이 감돌았다. 경석은 “많이 컸다”며 반가워하는 혜성을 차갑게 돌아섰다. 혜성은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혜성은 무슨 이유로 이혼 후 자식과의 연도 끊고 해외로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미래에게 도움을 청한 혜성이 아들 경석과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향후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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