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다 챌린지’는 ‘좋아 죽겠다’, ‘더워 죽겠다’, ‘신나 죽겠다’ 등 일상적인 메시지를 아이콘의 ‘죽겠다’ 뮤직비디오와 결합시켜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패러디가 이어지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겠다’ 챌린지 시작합니다. 남녀노소 직업 상관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고요. 영상으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제 기준으로 1등 하신 분은 사비로 뭐라도 사드릴게요”라고 ‘죽겠다’ 챌린지를 홍보했다.
아이콘 ‘죽겠다’ 챌린지 |
이어진 영상에서는 비아이가 “아 피곤해”라고 말한 뒤 “죽겠다”라는 후렴구가 강조된 ‘죽겠다’ 뮤직비디오 장면이 뒤따라 나오며 웃음을 전했다.
에픽하이 타블로와 싸이도 ‘죽겠다’ 챌린지에 동참했다. 타블로는 무더위에 얼굴을 찡그리며 “진짜 더워”라고 말했고, ‘죽겠다’ 뮤직비디오가 등장해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로 고생하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싸이는 콘서트 현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자 “시원해”라고 말했고, 연달아 ‘죽겠다’ 뮤직비디오 장면을 편집해 ‘죽겠다’ 챌린지에 나섰다.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죽겠다’는 빈티지한 피아노 톤과 세련된 플럭 신스로 이뤄진 리프, 멜로디의 조화를 통해 이별 후 느끼는 슬프고 외로운 감정을 전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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