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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네덜란드 전설' 세도로프-클루이베르트, 카메룬 국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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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캡처 | 아프리카 뉴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전 네덜란드 축구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클라렌스 세도로프(42)가 카메룬 축구 수장직에 앉았다.

카메룬 언론은 5일(한국시간) 세도로프가 자국 A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부임했다고 알렸다. 그를 보좌하는 수석코치 역시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였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다.

세도로프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AC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었다. 2014년 AC밀란 감독직을 맡으면서 지도자로 데뷔했따. 최근 중국 슈퍼리그 선전 루비와 스페인 데포르티보 라 로쿠냐를 이끌었다.

클루이베르트 수석코치는 2008년 네덜란드 AZ알크마르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코치를 하다가 2년 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풋볼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세도로프와 클루이베르트 조합은 내년 1월 카메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대비해 팀을 이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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