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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ICC STAR] '드리블+슈팅' 모두 위협적인 말콤, 다음 시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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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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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바르셀로나 신성 말콤(21)이 프리시즌 존재감을 발휘하며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AC 밀란에 0-1로 패배했다. 밀란은 후반 추가시간 안드레 실바(22)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비록 팀은 아쉽게 패했지만, 이날 말콤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말콤은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대와 함께 영입한 브라질리언 공격수다. 말콤은 AS 로마와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마지막에 목적지가 바르셀로나로 바뀌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말콤은 밀란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말콤은 공을 소유했을 때는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고, 공이 없을 때는 끈임 없는 침투로 밀란의 후방을 위협했다. 또한 말콤은 여러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전반 19분 말콤은 전방으로 침투한 끝에 길게 날아온 패스를 받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전반 40분 말콤은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말콤은 후반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말콤은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밀란은 돈나룸마의 선방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밀란전 활약으로 말콤은 프리시즌을 지켜보고 있는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말콤이 다음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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