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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퍼트넘 3점 차 선두 "생애 첫 우승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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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배러큐다챔피언십 셋째날 15점 추가, 사운더스 2위

아시아경제

앤드루 퍼트넘이 배러큐다챔피언십 셋째날 18번홀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리노(美 네바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앤드루 퍼트넘(미국)의 생애 첫 우승 진군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큐다챔피언십(총상금 340만 달러) 셋째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15점을 추가해 3점 차 선두(38점)로 올라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르는 무대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퍼트넘은 웹닷컴(2부)투어를 거쳐 올해 PGA투어에 입성했다. 지난 6월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 준우승으로 가능성을 과시했고, '톱 10'에 4차례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샘 사운더스(미국)가 12점을 보태 2위(35점)에서 추격하고 있다. 13, 18번홀의 이글 2개로 단숨에 10점을 확보하는 등 '닥공'이 돋보였다. 디펜딩챔프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는 공동 7위(26점)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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