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뉴캐슬 친선경기에 출전해 '코리안 매치' 성사
기성용과 지동원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미드필더 기성용과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기성용과 지동원은 5일(한국시간) 뉴캐슬의 홈구장인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양 팀을 이끌었다.
지동원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기성용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두 선수의 '코리안 매치'는 전반전 막판 기성용이 교체 출전하며 성사됐다.
두 선수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 31분 게오르그 타이글과 교체됐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가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헤딩으로 결승 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주전 미드필더 구자철은 출전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구자철, 알프레드 핀보가손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동행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