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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함블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는 함안댁의 매력 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봤다.
# 유쾌발랄 사랑스러움 200% ‘함블리’
극 중 이정은은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모시는 유모 ‘함안댁’ 역을 맡았다. 정감 넘치는 사투리와 행랑아범(신정근 분)의 애정을 눈치 채지 못하는 푼수 끼,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는 함안댁이 ‘함블리’로 불리는 이유. 매 회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깨알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 이정은만의 함안댁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 내공탄탄 시선강탈하는 ‘명품연기’
지난 8회에서 함안댁은 구동매(유연석 분)에게 당한 애기씨의 상처를 직접 꿰매 그간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진중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신의 피 묻은 옷을 손수 태우며 무너지는 마음을 다 잡는 절절한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었을 정도. 이처럼 이정은은 탄탄한 연기내공을 십분 발휘해 코믹과 진지를 순식간에 넘나드는 명품연기로 주말 안방을 휘어잡고 있다.
# 남녀불문 환상 ‘꿀케미 제조기’
이정은은 앞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보살 서빙고로 분해 박보영, 김슬기와 찰떡호흡을, ‘내일 그대와’에서는 신민아와 현실모녀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애기씨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김태리를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챙겨 유쾌한 특급 케미를 완성했다. 이뿐 아니라 행랑아범과의 코믹러브라인도 폭소를 자아내는 요소로 훈훈함을 더해 명불허전 꿀케미 제조기의 면모를 과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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