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금)

[문화연예 플러스] 화영, 김광수 대표 발언 반박‥"왕따 당한 거 맞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롤리폴리', '보핍보핍'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 티아라,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팀 불화설이 불거져 결국 지난 2012년 멤버 화영이 탈퇴했는데요.

최근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가 한 방송에서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며 멤버들을 감싸는 발언을 하자, 화영이 즉각 SNS로 김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화영은 어제 SNS에, "자신이 왕따 당한 건 사실"이라며, 발목 부상을 당한 후 멤버들에게 몇 차례나 사과했다"고 덧붙였고요.

멤버들과 융합되려고 노력했으나, 멤버들의 폭행과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왕따 사실을 증명할 많은 자료가 있었지만 당시 김 대표가 '기자회견 없이 함구하면 당시 같은 소속사에 있던 친언니도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제안해 탈퇴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김광수 대표는 한 방송에서, "2012년 티아라의 일본 공연 당시, 다리를 다친 화영의 빈자리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이 새로운 동선을 맞추려고 20곡 넘는 분량을 다시 연습했다", "다른 멤버들이 화영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으나 '부모님도 와 계시니 한국에 들어가면 이야기하겠다'"고 해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고 주장했고요.

"그 사이 한국에서 화영에 대한 왕따설이 불거졌고 결국 화영과 효영 자매에게 계약을 해지해줬다"며,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