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골프라이브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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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과 박성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정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유소연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폰아농 펫람(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태국)과는 2타 차다. 유소연은 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넘보고 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박성현은 선두 폰아농 펫람(태국)과 3타차를 유지하면서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에 올라 메이저대회 2연승 사정권에 진입했다. 박성현 역시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기회다.
한편,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펫람은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선두를 지켰다.
LPGA 투어에서 태국 선수들의 맏언니 역할을 하는 펫람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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