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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게인TV] '짠내투어' 박나래, 베트남 투어 우승… 루프톱서 스몰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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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나래가 베트남 투어에서 우승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하노이 3일 차 준영 투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프렌치 레스토랑서 식사를 즐기고 272m 전망대에 올라갔다. "드라마틱하지 않다"는 말에 정준영이 이끈 곳은 유리로 된 포토 스폿이었다. 272m 아래가 내려다보이자 박나래와 장도연은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저랑 장도연 모두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심장이 쫄깃쫄깃했다"라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오금이 저리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누워서 찍으면 서 있는 거 같지 않겠냐"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박재정 정준영 박명수는 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었다. 유민상 문세윤도 사진을 촬영했다. 문세윤은 "우리가 같은 칸에 있어도 되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문세윤은 조심스럽게 유민상 옆에 누워 사진을 찍었다.

정준영은 천 년 전 베트남의 문화를 알기 위해 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에서는 메인 이벤트로 수상 인형극을 봤다. 이 인형극은 수확을 축하하던 국민들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라고. 베트남어를 알아듣지 못해 멤버들은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섬세한 인형 조절과 불 뿜는 용의 등장으로 잠시 호기심을 보였다. 호기심은 오래 가지 않았다.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는 데다 같은 동요가 반복되자 멤버들은 지루함을 보였던 것. 정준영은 어떻게 해서든 투어를 살리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인형을 따라했다. 정준영은 "제가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고생 많이 하지만 저희랑 맞지 않는 인형극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오바마가 방문했다는 분짜에도 방문해 식사를 즐겼다. 저녁에는 호안끼엠 호수가 보이는 펍에 들어가 야경과 맥주를 함께했다. 정준영이 데리고 간 펍에는 1L 맥주를 판매했다. 라지 사이즈가 한화로 6500원, 일반 사이즈가 3500원이었다. 박나래는 "비싼 거 아니냐. 첫날 우리가 마셨던 맥주는 한 잔에 한화로 250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지나가던 사람들이 '짠내투어다. 되게 싸구려만 먹는구나'라고 말했다"라고 당시 들었던 말을 회상해 폭소하게 했다.

관광 점수는 준영 투어가 25점 만점에 11점, 세윤 투어는 10.5점, 나래 투어는 11점이었다. 숙소 점수는 준영 투어가 20.5점, 세윤 투어는 13점, 나래 투어는 20점이었다. 붕신 점수는 준영 투어가 5점 만점에 2점, 세윤 투어는 4.5점, 나래 투어는 5점이었다. 음식 점수는 준영 투어는 25점 만점에 18점, 세윤 투어는 10점, 나래 투어는 24점이었다.

세윤 투어 총 점수는 38점, 준영 투어는 51.5점, 나래 투어는 60점이었다. 이로써 박나래가 투어에서 우승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루프톱 바에서 스몰 럭셔리를 즐겼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장도연은 "나는 자랑스럽다. 이게 내 절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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