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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18 ICC 리뷰] '마르티네스 결승골' 인테르, 리옹 1-0 제압...대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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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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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르헨티나의 떠오르는 신성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터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밀란은 5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에 위치한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터밀란은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인터밀란이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서 이카르디, 마르티네스가 호흡을 맞췄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카라모가 배치됐다. 중원은 엔리케, 아사모아, 가글리아르디니, 폴리타노가 투입됐고, 3백은 스크리니아르, 데 브리, 디암브로시오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한다노비치가 꼈다. 리옹은 마리아노, 페리, 디오프, 하파엘을 중심으로 반격했다.

전반전의 주도권은 리옹이 잡았다. 전반 17분 하파엘, 전반 25분 테리어, 전반 41분 마리아노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인터밀란은 전반 추가시간 카라모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 인터밀란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2분 폴리타노의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인터밀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엔리케의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인터밀란은 후반 13분 라노키아, 베시노, 마리우를 투입했고, 리옹은 후반 16분 구이리를 투입했다. 이후에도 찬스를 만들지 못하자 리옹은 후반 28분 데파이, 후반 29분 트라오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골은 없었고, 인터밀란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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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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