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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총상금 189만165 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알렉스 드 미나르(72위·호주)에게 1-2(2-6 6-4 2-6)로 패했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정현은 2세트를 6-4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세트 초반 서브 게임 2개를 브레이크 당했고 결국 2-6으로 내주며 패했다.
정현은 6일 개막하는 ATP 투어 로저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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