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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는와이프’ 한지민, 친정 엄마 초기 치매 증상에 당혹 "왜그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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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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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한지민이 친정 엄마의 치매 증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와이프’에는 서우진(한지민)이 친정 엄마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정 엄마네 집주인에게 연락을 받은 서우진은 일하다 말고 부리나케 엄마에게 달려갔다. 서우진은 선풍기와 여러 고물을 쌓아놓은 친정 엄마의 모습에 한숨을 내쉬었다.

집주인은 “미치려면 곱게 미치던지 왜 남의 집 문 앞에 고물을 쌓아놓고 난리야”라며 “제대로 치우세요”라고 분노했다.

이에 서우진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고, 집주인이 가자마자 친정 엄마에게 “쓸게 아니면 제발 갖다 좀 버려”라고 소리를 질렀다.

친정 엄마는 “기름도 한 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낭비만 한다”며 “온 김에 물 한 잔이나 먹고 가라”라고 권했다.

서우진은 “내가 부탁할게 제발”이라고 사정했지만 친정 엄마는 들은 척도 안했다. 그러더니 “여보, 청주 이모가 보낸 미숫가루 못 봤어?”라며 그의 남편을 불렀다.

서우진은 돌아가신 아빠를 찾는 엄마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냉장고 안을 살피던 친정 엄마는 “너 언제 왔어? 그런데 내가 왜 냉장고 문을 열고 있었어?”라고 단기 기억 상실 증상을 보였다.

한편, 차주혁(지성)은 과거 2006년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다시 현실 2018년으로 돌아와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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