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정현, 애틀랜타 오픈 8강전서 53위 해리슨에 역전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세계랭킹 23위 정현(22)이 복귀 대회를 8강으로 마무리했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프로테니스(ATP) 투어 애틀랜타오픈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미국)을 만나 1-2(7-6 2-6 6-7)로 역전패 당했다.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따낸 정현은 상대 강서브에 고전하며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선 결정적인 순간 포핸드 범실을 범했다.

매일경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애틀랜타오픈 단식 3회전에서 역전패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정현은 2015년 해리슨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1-2로 역전패 당한 바 있다.

지난 5월 마드리드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부상 재활에 전념했던 정현은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던 정현은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2-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