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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위, 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250시리즈 BB&T 애틀랜타 오픈서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서 열리는 애틀랜타 오픈서 3번 시드를 받았다.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2회전서 테일러 프리츠(65위, 미국)-람쿠마르 라마나탄(161위, 인도) 경기 승자와 격돌한다.
정현은 올해 초 메이저 대회인 2018 호주오픈서 4강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5월 발목 부상에 막혀 코트에 자주 나서지 못했다.
정현은 5월 초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 1회전서 탈락한 뒤 2달 동안 쉬었다. 19위까지 올랐던 세계랭킹은 22위로 떨어졌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서 토미 폴(214위, 미국)에게 패해 탈락한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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