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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풀뜯소' 한태웅+멤버들, 우시장 출격…송하윤 눈물 뚝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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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풀 뜯어 먹는 소리'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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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배우 송하윤이 우시장에 나온 소를 보다가 눈물을 뚝뚝 흘렸다.

16일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선 중학생 농사꾼 한태웅과 4인 멤버들의 농사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다시 소밥당번에 나선 정형돈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게으름 이미지를 벗고 소와 염소들과 더욱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늦잠을 자서 밥 줄 때를 놓칠까봐 전전긍긍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새벽에)귀찮아서 자기 밥도 잘 안 먹는 형돈인데 놀랍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소와 염소들이 이젠 나를 반긴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엄청난 반찬수의 시골밥상을 받은 멤버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식사 후 송하윤은 설거지를 위해 나섰다. 송하윤은 깔끔한 설거지 실력을 드러내며 태웅 할머니의 칭찬을 받았다.

이어 다시 서울로 돌아간 멤버들은 얼마 후 다시 한태웅의 시골 마을을 찾았다. 소밥 당번을 하며 소들과 정이 듬뿍 든 정형돈은 다시 만나 소와 염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멤버들은 그 사이에 한태웅 축사에 암소가 새끼를 낳으며 식구가 는 것에 대해 신기해했다.

이날 한태웅과 함께 멤버들은 소의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우시장을 찾았다. 한태웅은 좋은 소를 고르는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들은 우시장에 나와 묶여있는 송아지들을 보며 안타까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송하윤은 식구들과 떨어진 소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결국 자신 역시 눈물을 떨구었다. 송하윤은 “참아보려고 했는데 계속 마음이 좀 이상했다. 농촌의 순리이고 자연적인 건데 그냥 괜히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이날 한태웅과 멤버들은 송아지 입찰에 도전했다. 멤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 태웅은 입찰가를 써냈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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