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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인형의 집' 왕빛나, 박하나♥이은형 노린다 "배누리 이용하면 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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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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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형의 집' 왕빛나와 한상진이 박하나와 이은형을 노린 계략을 세웠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원·연출 김상휘)에서 홍세연(박하나)과 이재준(이은형)을 떼어 놓으려고 하는 은경혜(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연이 기업을 만들어 자신에게 대항할 거라는 계획을 눈치챈 은경혜는 조급해했다. 이에 은경혜는 장명환(한상진)에게 "당신, 홍세연 옆에서 이재준 떼어 놓으면 창업백서 확실히 뺏어 올 수 있다고 했지?"라며 "방법을 말해 봐"라고 재촉했다.

장명환은 "단순하고 폭력적이고 홍세연이 다칠 수도 있는 방법"이라며 "홍세연 두들겨서 창업백서 뺏는 거야. 간단히 말해서 강탈, 강도"라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은경혜는 "홍세연에게 그런 짓을 한 걸 알면 이재준 완전 폭주하겠네"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고, 장명환은 "아마 너랑 나랑 둘 다 죽이려고 들 거야. 그러니까 미리 이재준을 떼어 놓으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은경혜는 홍세연 때문에 이재준이 다치게 되는 상황을 생각해냈다. 하지만 장명환은 "아니, 지난번 맞아 죽을 상황에서도 홍세연만 챙기던 놈이야. 제 혼자 살자고 홍세연 버릴 이재준 아니야"라고 반대했다.

하지만 은경혜는 장명환보다 한 발 더 앞서 보고 있었다. 그는 "이재준이 아니라 이재준 동생 이재영(배누리)이 하게 될 거야"라며 "홍세연 때문에 이재준이 다친 걸 보여주고, 할아버지 때문에 부모님 잃은 것처럼 홍세연 때문에 지 오빠 잃을 수도 있다고 겁먹게 만들면 돼"라고 자신의 계략을 설명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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