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강하늬(설인아 분)을 매몰차게 대하는 황지은(하승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늬는 황지은(하승리 분)에게 이한결(진주형 분)과 연인사이라 아니라는 점을 해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강하늬에 대한 열등감에 휩싸여 있는 황지은에게 이런 이야기가 곧이 들릴 리 없었다.
애초에 강하늬의 말문을 막아 버린 황지은은 “앞으로 사석에서 만날 일 없을 거에요”라며 “일 이야기 아니면 아는 척 하지도 마세요”라고 강하늬에게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 강하늬는 오해라고 거듭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황지은이 앞서 가버리고 멍하니 남아있던 강하늬를 발견한 이한결은 “황 MD 만난다면서 왜 그러고 서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강하늬가 울상을 짓자 이한결은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 사무실로 돌아온 이한결은 황지은의 일방적인 태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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