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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방문교사', 1차 교사진 공개…세븐틴 버논부터 펜타곤 홍석까지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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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Mnet 예능 프로그램 '방문교사'의 교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8월 방송될 '방문교사'는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문교사'의 교사진에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버논, 우주소녀의 루다, 펜타곤의 홍석을 비롯해 작곡가 돈스파이크, 래퍼 마이크로닷 등 다양한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 원어민 선생님부터 탐구영역 전문 선생님까지 맞춤형 방문교사가 학생의 집으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잘생긴 미모 못지 않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줄 버논은 뼈대 있는 전주 최 씨 가문의 후손답게 고전문학을 비롯한 언어영역 교사로 나선다. 강남 8학군과 명문대 출신으로 전과목 수업까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돈스파이크는 사회탐구영역을 담당한다.


미국 오클랜드 공과대학교 출신의 마이크로닷은 수학 전문 선생님으로 나서 수업을 진행한다.

우주소녀의 '브레인' 루다는 학창시절 전교 등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큼 학업에 충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과 누나로서 존재감을 뽐내며 과학탐구영역 수업에 나설 것으로 예고됐다. 중국 유학파 출신 홍석은 현지 유학 시절의 경험과 뛰어난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어 수업에 투입된다.


교사진은 학생의 성적이 향상되지 않거나 부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해고를 당할 수 있다. '방문교사'의 제작진은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은 물론, 친화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고려해 교사진을 결정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스타 교사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교사'의 수업을 받고 싶은 학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과외 수업을 스타 교사에게 맡기길 원하는 부모 또한 신청 가능하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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