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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POP이슈]'양극성 장애' 장근석, 오늘 사회복무연수센터 입교→軍대체복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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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장근석/사진=헤럴드팝 본사DB


배우 장근석이 오늘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했다.

16일 배우 장근석이 오후 충북 보은군의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하여 4박 5일간 교육을 마치고 2년간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날 장근석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었다. 하지만 정신병력으로 인해 대체 복무를 하게 될 경우 기초 군사 훈련에서 제외된다는 군대 규정이 있는만큼 양극성 장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은 장근석은 제외됐고,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기본소양교육만 받고 퇴교하게 됐다.

그리고 입대할 시 따로 행사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장근석 측은 조용히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를 마쳤다.

앞서 지난 6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7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다"며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 장근석은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받은 후 2년간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어떤 직무를 맡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당시 입대 소감을 덧붙인 바 있다.

또한 장근석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금부터 나에게 주어질 2년의 시간을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 어렸을 적 데뷔하여 27년 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고 단 한번도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가져본적도 없는것 같고. 잠시 쉬어가는거다. 사랑한다. 그리고 바람피면 죽는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무매독자'라는 단어와 함께 또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던 장근석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입대 관련 이슈. 장근석이 많은 의혹들을 털어내고 입대를 한 가운데 2년이 지나고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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