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집사부일체’의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은 열세 번째 사부 설민석 강사의 제안으로 강연을 하기로 했다.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순서대로 자신의 이야기로 소통했다.
가장 처음 무대에 오른 양세형은 “수능시험 때 88점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화가 미켈란젤로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림을 그리면서 세심한 곳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미켈란젤로는 “누가 안다고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친구의 말에 “내가 안다”고 답했다고 한다.
양세형은 “보는 곳에서는 누구나 열심히 할 수 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건 힘들다”며 “다른 이들이 술 마시고 연애할 때 참았고, 나만 알지라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그것”이라며 “내가 알지, 나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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