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인환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드디어 첼시에 부임한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사리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첼시와 사리는 3년 계약 기간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공식적으로 경질했다. 레임덕에 시달린 콘테 감독은 시즌 중반 경질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끝까지 시즌을 완주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FA컵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시즌 후 경질을 피할 수는 없었다.
콘테 감독 이후 부임이 유력시되던 나폴리의 사리 감독이 첼시로 향한다. 일부 외신 보도에서는 사리 감독 이적과 연계하여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 조르지뉴 역시 첼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결국 사리 감독이 첼시로 향하면서 조르지뉴 역시 이적설에 힘이 실리게 됐다.
첼시 구단은 사리 감독을 보좌하기 위해 지안프랑코 졸라를 수석 코치로 임명했다. 사리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부임해서 기쁘다. 내 경력에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선수들과 만남도 기대된다. 대화를 통해 첼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사진] 첼시 홈페이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